'롱 리브 더 킹' 6월 개봉, 통쾌한 역전왕

[더팩트｜박슬기 기자] 영화 '범죄도시'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의 신작 영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이 베일을 벗었다.

배급사 메가박스 중앙 플러스엠은 2일 '롱 리브 더 킹:목포 영웅'(이하 '롱 리브 더 킹')의 1차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롱 리브 더 킹'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이날 공개된 1차 예고편은 '거대 조직 보스'에서 '목포 영웅'이 된 장세출(김래원 분)의 반전 인생을 담았다. 장세출은 용역 현장에서 만난 열혈 변호사 강소현(원진아 분)의 일침을 계기로 새로운 사람이 되기로 다짐하고,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하지만 장세출을 눈엣가시로 여기던 목포 2선 의원 최만수(최귀화 분)와 라이벌 조직 보스 조광춘(진선규 분)이 등장한다. 이들은 장세출의 지지율을 떨어뜨릴 음모를 계획하며 '주먹판'보다 더 센 '선거판'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김래원을 중심으로 원진아, 진선규, 최귀화 등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최무성, 최재환, 차엽 등 연기력 탄탄한 조연 배우들이 가세해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롱 리브 더 킹'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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