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8명 건물 옥상 대피

[더팩트ㅣ최영규 기자] 1일 오후 2시 3분께 울산시 남구 달동의 고층 건물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30분 만에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울산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압에 나섰다. 불은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또, 화재 건물과 옆 건물에 있던 10명은 다행히 다친 사람 없이 구조됐으며, 건물에 있던 근로자 8명은 건물 옥상으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와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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