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소속사 "갑작스러운 복통 호소로 병원찾아…현재 안정 취하는 중"

[더팩트｜성지연 기자] 모모랜드 멤버 연우가 건강상의 이유로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이하 'TMA')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모모랜드 소속사 MLD 엔터테인먼트는 24일 <더팩트>에 이같이 밝히며 "오늘(24일) 오전 연우가 갑작스럽게 복통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고 급성 장염을 진단받아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신속하게 병원을 찾은 덕분에 상태는 호전됐지만,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담당 의사의 권유로 부득이하게 행사에 참석하기 힘들것 같다"고 양해를 구했다.

'TMA'의 다양한 시상 부문에 이름을 올린 모모랜드는 시상식에서 완전체 멤버로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었다. 전날 리허설에 참석하고 사전 VCR 녹화도 마치는 등 'TMA'에서 팬들을 만나기위해 최선을 다한 터라 연우의 갑작스러운 불참 소식은 아쉬움을 더한다. 이에 연우는 <더팩트>에 "팬들을 만날 기대로 부풀어 있었는데 안타깝다"며 "생중계로 'TMA'를 시청하며 응원하겠다. 모모랜드를 보러 현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모모랜드는 연우를 제외한 멤버 혜빈, 제인, 나윤, 주이, 아인, 낸시가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TMA'는 오후 5시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본시상이 진행된다. 본 시상의 사회는 MC 전현무와 가수 겸 배우 서현이맡았다. 'TMA'는 KBS Joy와 KBS W 채널을 비롯해 U⁺아이돌Live, U⁺모바일tv 등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U⁺5G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팬앤스타'의 온라인 연말 어워즈를 오프라인으로 확대 개편한 시상식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스타와 팬에 의한, 팬들을 위한 축제다. 이날 시상식에는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스트레이키즈, 아이콘, 모모랜드, 여자친구, 슈퍼주니어, 몬스타엑스, 마마무, 청하,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레드벨벳, 뉴이스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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