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측 "박지윤·조수용 대표 3월 결혼…가까운 사람만 초대"

가수 박지윤과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팟캐스트 제공

박지윤,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와 3월 비공개 결혼식

[더팩트|문수연 기자] 가수 박지윤과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가 지난달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22일 <더팩트>에 "조수용 대표와 박지윤이 지난달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렸다.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부부로 인연을 맺은 박지윤과 조수용 대표는 팟캐스트 'B캐스트'를 함께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5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당시에는 이에 대해 부인했다. 당시 박지윤 측은 "친분은 있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박지윤은 1993년 잡지 모델로 얼굴을 알렸으며 '하늘색 꿈'을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조수용 대표는 마게팅 전문가로 카카오에서 브랜드 디자인 총괄 부사장과 공동브랜드센터 센터장을 지낸 뒤 지난해 3월 여민수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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