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에서 규모 2.0 지진 발생…한반도서 올해 들어 18번째

기상청에 따르면 경북 봉화군에서 오후 3시쯤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경북 지역만 9번째…기상청 "피해 없을 것"

[더팩트|이지선 기자]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 6분쯤 경북 봉화군 남쪽 8km 지점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82도, 동경 128.73도이며 발생깊이는 12km이다.

이번 지진으로 강원, 경북, 충북 지방에서 소수의 사람들이 지진을 느꼈을 것으로 측정된다.

올해 들어 한반도에 지진이 발생한 것은 총 18번이다. 그중에서 9번은 경북 지역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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