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의 브이로그] 영화 '목격자', 일상 속 외면이 부른 '극한 공포'(영상)

이성민·곽시양 주연 스릴러 '목격자', 15일 개봉

[더팩트ㅣ용산=강수지 기자] 현실적인 배경 속 집단 이기주의의 단면을 그려낸 스릴러 영화 '목격자'(감독 조규장·제작 AD406)가 베일을 벗었다. 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목격자'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조규장 감독은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고 만든 영화"라고 신작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특별히 영화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생각은 아니었고, 소재 자체가 그런 면이 있어서 영화가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처럼)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며 "사회 분위기가 어떻다고 했을 때 개인이 그것을 바라보는 시선, 개인이 공동체 안에서 안전하지 않은 사회 등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고 고백했다.

목격자 주역들. 배우 곽시양 진경 이성민 김상호(왼쪽부터)가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목격자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산=임영무 기자

더불어 조 감독은 "'인물들이 딜레마에 빠질 때마다 선택하는 것들이 어떻게 하면 관객의 동의를 받을 수 있을까'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고 연출했다"고 고민한 흔적을 드러냈다. 또 겸손히 "연출 외적으로 배우들이 연기로 커버해준 부분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주연배우 이성민은 "(배우들) 모두 감독님과 끊임없이 고민하며 작품을 준비했다"면서 "'왜 신고를 안 하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흥미가 떨어지게 되기 때문에 관객을 끌고 가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목격자'는 새벽, 비명을 듣고 베란다에 나가 살인사건을 목격한 상훈(이성민 분)이 범인 태호(곽시양 분)와 눈이 마주친 후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작품은 15일부터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joy822@tf.co.kr
[대중문화이슈팀ㅣssent@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