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카카오게임즈가 9일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내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들어갔다.

카카오게임즈는 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패스트트랙(상장 간소화 절차) 적용 대상인 만큼 다음 달 중순 전까지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정하고 기업공개 준비를 해왔다. 텐센트·넷마블·액토즈소프트·블루홀 등은 지난 2월 140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증권시장에서 게임분야 최대어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이 회사의 기업가치를 1조5000억 원 이상으로 보고 있다.

올해 연매출은 카카오의 게임사업 부문을 통합한 만큼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는 지난해 게임 부문에서만 연간 34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한 386억 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13억 원을, 순이익은 606억 원을 거둬 각각 99%, 956% 상승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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