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인글로리, 모바일게임 최초 中 알리바바 e스포츠 대회 참가

베인글로리는 미국 게임업체 슈퍼이블 메가코프에서 제작한 모바일 적진점령게임이다. 사진은 베인글로리 5V5 설명 영상 /유튜브 캡처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베인글로리'가 모바일게임 최초로 WESG 종목에 참가한다.

11일 슈퍼이블 메가코프에 따르면 '베인글로리'는 WESG 2017에서 5V5 국가 대항전을 진행한다.

베인글로리 5V5 국가대항전은 중국 하이난성의 하이커우에서 열린다. 한국·중국·인도네시아·싱가포르 등 대표팀이 참여해 각 지역 간 자존심을 걸고 경쟁한다.

한국팀은 '락스 무적함대'와 '에이스게이밍'이 참가한다. '베인글로리' 세계대회를 휩쓴 한국 게임팀의 저력이 또 한 번 발휘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WESG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스포츠 지사인 알리스포츠가 주최하는 국제 e스포츠 대회다.

세계 125개국 플레이어가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도타2'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2' 분야에서 총 상금 550만 달러(한화 약 59억 원)를 놓고 경쟁한다.

실시간 적진점령게임인 '베인글로리'는 미국 게임업체 슈퍼이블 메가코프의 첫 출시작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이 업체의 설립년도는 2014년이다.

슈퍼이블 메가코프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록스타 게임즈 등 출신 개발자들이 모여 창립했다. 사진은 베인글로리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 모습

shaii@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