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정통의 호텔-카지노-스파 운영 복합리조트
[더팩트|권혁기 기자] 그룹 빅뱅의 태양(30·본명 동영배)과 배우 민효린(32·본명 정은란)이 오는 2월 3일 결혼하는 가운데 결혼 축하 애프터 파티가 열리는 파라다이스시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양과 민효린은 결혼 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축하 에프터 파티를 진행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45년 전통의 호텔, 카지노, 스파 등이 포함된 동북아 최초 한국형 복합리조트다.
특히 이곳에는 악렉산드로 멘디니의 대표작 '프루스트 의자'를 비롯한 세계적인 작가와 국내 작가들의 작품 27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이른바 '아트테인먼트' 공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태양과 민효린 결혼 축하 애프터 파티 콘셉트는 영화 '트와일라잇'에 등장한 숲 속 결혼식 장면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파티 플래너 '영송 마틴(Youngsong Martin)'이 기획했다. 영송 마틴은 평소 태양, 민효린 커플과 친분을 유지해 왔으며 이번 파티 연출 제안에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다.
영송 마틴은 "태양과 민효린은 개인적인 팬으로서 애정이 남다르다. 두 사람이 간직한 풋풋한 첫사랑의 느낌과 민효린의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을 담아낼 수 있는 파티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태양-민효린 커플은 오는 2월 3일 모처 교회에서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웨딩마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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