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가 내년 1월 14일까지 서울 소재 영화관에서 '더 뉴 레이'를 전시하고 경품 증정 이벤트를 시행한다.

고객들에게 6년 만에 달라진 '더 뉴 레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해 동안 보여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색 경품 증정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는 게 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 성동구 소재 왕십리 CGV와 서울 마포구 소재 상암 CGV 두 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벤트는 크게 전시된 더 뉴 레이 사진을 찍어 올리는 'SNS 이벤트'와 더 뉴 레이 속에 숨겨진 선물을 찾는 '숨은 선물 찾기 이벤트' 두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SNS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왕십리 CGV 혹은 상암 CGV를 방문해 전시된 더 뉴 레이를 촬영한 후 기아차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면 된다.

기아차는 SNS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핫팩을 증정하는 한편 추첨을 거쳐 5명에게는 양키 캔들 워머 세트를 100명에게는 특수 제작된 더 뉴 레이 옥스포드 블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숨은 선물 찾기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공휴일이나 금요일부터 일요일 사이에 왕십리 CGV 혹은 상암 CGV를 방문해 행사 진행 요원의 안내에 따라 주사위를 던지고, 주사위 면에 적힌 더 뉴 레이의 수납공간에 숨겨진 상품 교환권을 찾아 해당 상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숨은 선물 찾기 이벤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간까지 매시간 30분씩 진행될 예정이며, 기아차는 이벤트에 참석한 고객에게 더 뉴 레이 옥스포드 블록, 핸드크림, 핫팩 등을 현장에서 증정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6년 만에 새로운 얼굴로 돌아온 더 뉴 레이를 고객분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공간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한 해 동안 고객들이 보낸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마련한 작은 이벤트가 극장을 찾는 고객분들께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3일 세련되게 다듬어진 내·외장 디자인과 각종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신차급 변화를 선보인 '더 뉴 레이'의 보도 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자료제공 = 기아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