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대웅 기자] 가수 오혁이 가수 아이유와 영상 통화하는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아이유의 전 남자친구 가수 장기하가 '좋아요'를 눌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혁은 5일 인스타그램에 아이유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고,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같은 주장을 담은 글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오혁이 올린 아이유 사진을 보며 오혁 지인들이 아이유 외모를 놀리고 있다"고 불쾌해 하면서 장기하가 이 사진에 '좋아요'를 눌렀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아이유 사진에 장기하가 사용하는 인스타그램 계정(ID:kihachang)으로 '좋아요'가 클릭돼 있다. 장기하와 오혁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사이로 알려졌으며 장기하가 오혁을 팔로우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23일 아이유와 장기하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최근 연인으로서 인연을 마무리했다"며 "이달 들어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결별을 공식 선언했다. 장기하와 아이유는 2013년 10월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첫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