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타임머신] 크로스진 타쿠야의 데뷔 초와 현재, 어떻게 달라졌을까?

[더팩트ㅣ이나래 기자] 아이돌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바로 뮤직비디오다. 아이돌의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아이돌의 변천사를 알아보자.

그룹 크로스진 타쿠야의 데뷔 초와 현재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섹시한 매력이 업그레이드 됐다. /뮤직비디오 캡처

지난 8일 그룹 크로스진은 선과 악을 콘셉트로 한 미니앨범 4집 ‘미러(MIRROR)’를 발매했다.

크로스진은 이번 앨범에서 인간의 내면 속에 담긴 빛과 어두움을 표현하고 선과 악의 공존을 이야기했다. 선과 악을 표현한 화이트(신, 용석, 상민), 블랙(타쿠야, 세영, 캐스퍼) 팀으로 나뉘어 빛과 어두움의 메시지를 비트에 담았다.

지난 2012년 ‘라디다디(La-Di Da-Di)’으로 데뷔한 신인 타쿠야와 2017년 데뷔 6년 차가 된 타쿠야는 어떻게 다를까?

▶ 2012.06 데뷔곡 ‘라디다디’

그룹 크로스진 타쿠야가 데뷔 초 다-디 다-디에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퍼플 슈트가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 캡처

각국의 우월한 유전자들의 결합이라는 의미로 크로스진(CROSS GENE)은 한국, 중국, 일본의 멤버들로 구성됐다.

‘라디다디’는 강렬하고 웅장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으며 좋아하는 이성에게 저돌적으로 고백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타쿠야는 퍼플 슈트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본 남자 특유의 섹시한 분위기는 여전하다.

▶ 2017.02 ‘블랙 오어 화이트(Black or White)’

그룹 크로스진 타쿠야가 블랙 오어 화이트에서 성숙한 남자로 변신했다. 여심을 설레게 하기 충분한 외모다. /뮤직비디오 캡처

‘블랙 오어 화이트’는 악에서 선, 선에서 악으로의 과정을 이야기하며 곡의 중후반 브릿지에서는 선과 악의 공존으로 가사를 풀어냈다. 강렬한 기타 리프와 힙합적인 도입부에서 신스팝으로의 급격한 변화는 신선한 느낌을 준다.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과 Mnet드라마 ‘더러버’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타쿠야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더욱 세련된 이미지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nara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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