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살인사건' 홍기선 감독, 7년 만에 신작 '일급기밀' 크랭크업 후 별세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을 연출한 홍기선 감독이 15일 자택에서 별세했다.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 제작사 제공

사인은 현재 조사 중

[더팩트|권혁기 기자]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으로 유명한 홍기선 감독이 7년 만에 신작 '일급기밀' 촬영을 마치고 며칠이 지나지 않아 별세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향년 59세.

고(故) 홍기선 감독은 15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지난 9일 신작 '일급기밀' 크랭크업 후 자택에서 별세한 홍기선 감독의 사인(死因)은 아직 불명확하다. 홍기선 감독 측은 16일 <더팩트>에 "아직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면서 "심장마비 쪽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발인은 오는 18일일 이며 빈소는 학교법인가톨릭학원 서울성모장례식장 11호에 차려졌다.

한편 홍기선 감독은 장산곶매, 서울영상집단 등에서 활동하고, 1989년 영화 '오! 꿈의 나라' 제작과 시나리오, 1992년 영화 '가슴에 돋는 칼로 슬픔을 자르고'로 연출 데뷔했다. 제13회 영평상 각본상, 신인 감독상, 제29회 한국 백상예술대상 각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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