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정유라 이화여대 입학 취소 요구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정유라 씨가 이화여대 입학 취소 위기에 처하며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정유라 씨는 지난 2014년 자신의 SNS에 "능력 없으면 니네 부모를 원망해. 있는 우리 부모 가지고 감놔라 배놔라 하지 말고. 돈도 실력이야. 불만이면 종목을 갈아타야지. 남의 욕하기 바쁘니 아무리 다른 거 한들 어디 성공하겠니"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이 작성된 당시 정유라 씨는 이화여대 수시 체육특기자 전형에서 승마 분야로 합격해 특혜 의혹을 받아 논란이 일었던 시기다. 이후 교육부가 그의 이화여대 입학 취소를 요구하며 이 발언 역시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18일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 특혜가 드러났다며 입학 취소를 이대 측에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