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권의식 가득 찬 이들의 악행, 젊은이들에게 상처 줘"
[더팩트ㅣ김민지 기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를 즉각 압송해 수사하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10일 자신의 SNS에 "최순실-정유라 두 모녀는 기득권자들의 패덕을 전형적으로 보여줍니다. 특권의식에 가득 찬 이들의 숱한 악행이 우리 젊은이들에게 깊은 마음의 상처를 주었습니다"라며 최순실 정유라 모녀를 비판했다.
이어 "온정을 베풀 때가 아닙니다. 정의가 살아있다면 검찰은 정씨를 즉각 압송해 수사해야 합니다"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앞서 정유라 씨는 이화여대 부정 입학과 학사관리 특혜 의혹을 받아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현재는 해외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현재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