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버워치 월드컵·롤 세계 제패! 공통점과 차이점은?

한국이 6일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지난주 리그오브레전드(롤)에 이어 2주 연속 e스포츠 강국임을 입증했다. / 오버워치 월드컵,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캡처

오버워치 월드컵과 리그오브레전드(롤) '2주 연속' 우승 대한민국

[더팩트ㅣ이성로 기자] 한국이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5월에 출시된 뒤 6개월 만에 세계를 제패하는 저력을 보였다. 한국은 리그오브레전드(롤)에 이어 오버워치 월드컵까지 세계 정상에 오르며 e스포츠 강국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한국은 6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오버워치 월드컵' 결승전에서 러시아를 4-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대회 내내 상대에 단 한 세트도 허용하지 않으며 전승으로 오버워치 월드컵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퍼펙트 우승'을 달성했다.

리그오브레전드(롤)에 이은 쾌거다. SK텔레콤(SKT)은 지난달 3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2016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2016 롤드컵)에서 삼성 갤럭시를 3-2로 물리치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일주일 간격으로 리그오브레전드(롤)와 오버워치 월드컵 무대를 차례로 휩쓸었다.

그렇다면 오버워치 월드컵과 리그오브레전드(롤)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일까.

먼저 오버워치는 1인칭 슈팅게임(FPS·First Person Shooting)으로 6명의 플레이어로 구성된 두 팀이 분대 단위의 전투를 펼쳐 승부를 가른다. 플레이어는 독특한 능력과 역할을 가진 영웅 캐릭터를 선택해 경기를 치른다. 공격 영웅, 수비 영웅, 돌격 영웅, 지원 영웅으로 나뉘어 있고, 플레이어는 팀 밸런스를 생각해 캐릭터를 선택한다.

리그오브레전드는(롤)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이다. 끝없이 이어지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 RTS(Real-Time Strategy)와 RPG(Role Playing Game )를 하나의 게임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두 팀은 각기 독특한 특성과 플레이스타일을 자랑하는 강력한 챔피언을 소환해 다양한 모드의 전장에서 정면 대결을 펼친다.

두 게임 모두 팀 경기라는 공통점이 있다. 구성원 각자가 캐릭터를 선정해 팀을 구축하는 팀 경기다. 개인 능력보단 팀 조직력이 좋아야 승리할 확률이 높아진다. 오버워치와 리그오브레전드(롤)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있다 보니 게임 유저로부터 외면당하는 캐릭터가 존재하고, 때로는 다양한 이유로 조합에 맞지 않은 캐릭터를 선택하는 트롤픽러들이 존재하는 공통점도 있다.

차이점도 존재한다. 우선 팀 조합의 수다. 리그오브레전드(롤)는 132개의 캐릭터로 팀 조합이 가능하지만 오버워치는 22개 캐릭터로 팀 조합이 가능하다. 항복 기능 여부 역시 다르다. 리그오브레전드는 항복 기능이 있지만 오버워치는 그렇지 않다. 오직 탈주를 해야만 게임이 끝난다. 또한 리그오브레전드(롤)에는 아이템을 구입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나 오버워치는 아이템 없이 오로지 개인, 팀 경기 운영 능력으로 승부를 쟁취해야 한다.

sungro5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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