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크리스탈 방탈출 카페 영상 유포자 사과

[더팩트 | 김경민 기자] '아이돌 커플' 그룹 엑소 멤버 카이와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의 CCTV 영상 유포자가 사과글을 올렸다.

카이와 크리스탈의 데이트 현장 영상을 유포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은 4일 트위터에 "불법적으로 유포한 카이의 사생활이 담긴 CCTV 캡처(사진)를 보고 크게 상처 받았을 카이와 카이 팬분들께 사과를 올리고자 작성하게 됐다"고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카이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올리는 것이 개인정보 보호법에 어긋나는 행동으로, 카이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그로 인해 카이가 받았을 상처에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한심하다"며 "나를 잡지 못할 것이라는 짧은 생각 때문이었는데 정말 안일한 생각이었다. 트위터에 유포하는 일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깨달았다"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에는 카이와 크리스탈이 방탈출 카페에서 함께 게임을 즐기는 현장이 담긴 사진이 퍼져 관심을 모았다. 이후 방탈출 카페 직원이 CCTV 화면을 무단으로 유출한 것으로 알려져 사생활 침해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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