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양궁 개인전 금메달! 기보배 동메달
[더팩트 | 심재희 기자] '아시아 삼국지 후끈!'
한국이 12일(한국 시각) 장혜진의 여자양궁 개인전 금메달과 기보배의 동메달을 보태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하 리우올림픽) 중간순위 5위까지 상승했다.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로 '톱5'에 진입했다.
미국은 선두를 굳게 지켰다. 금메달 16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며 1위를 유지했다. 2위 중국과 격차를 금메달 5개로 더 벌렸다.
미국의 선두 질주 속에 '아시아 삼국지'가 눈에 띈다. 중국이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1개로 미국을 추격하고 있고, 일본이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3개로 3위에 올랐다. 아시아 세 국가가 톱5에 안에 들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위부터 11위까지는 모두 유럽 국가들로 채워졌다. 헝가리, 러시아,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가 6~11위에 랭크되며 톱5 진입을 노리고 있다.
한편, 북한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37위에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