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3주 결방부터 '마리텔' 2주 결방까지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하 리우 올림픽)으로 예능 프로그램들이 결방된다.
각 방송사는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될 리우 올림픽에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하거나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다. 이는 한국과 브라질의 시차가 12시간이기 때문이다.
KBS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올림픽 특집으로 기획하고 있다. 먼저 2일 '우리동네 예체능'을 시작으로 4일 '해피투게더3', 5일 '뮤직뱅크'가 올림픽 특집으로 진행된다. 또 주말에 방송되는 '연예가중계'와 '배틀트립' '다큐멘터리 3일'은 결방되고 올림픽 경기가 중계될 예정이다. '연예가중계'는 3주간 결방된다.
MBC는 6일과 13일 2주 연속 '마이 리틀 텔레비전' 결방을 결정했다.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과 '옥중화' 역시 6일에 결방을 확정 지은 상태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10일 방송 결방 여부는 미정이다.
SBS 역시 6일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와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을 결방하기로 했다. 7일에는 정상 방송된다. 또 '신의 목소리'는 10일 방송분이 결방되고 15일 광복절에 2회가 합쳐진 2시간 30분 확대 편성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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