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그리미, 사인회 하다가 괴한 총격으로 사망

사망한 크리스티나 그리미. 그는 사인회를 하다가 괴한에게 총을 맞았다. /크리스티나 그리미 인스타그램

그리미 살해 용의자, 스스로 목숨 끊어

[더팩트 | 김민지 기자] 가수 크리스티나 그리미(22)가 사망했다.

미국 주요 매체는 그리미가 10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플라자 라이브 극장에서 공연을 마치고 팬에게 사인을 해주다가 총에 맞아 숨졌다고 11일 보도했다.

존 미나 올랜도 경찰서장에 따르면 용의자는 20대 백인 남성으로 그리미를 살해하기 위해 올랜도로 이사 왔다. 그는 그리미를 살해한 후 본인 역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은 범인의 SNS와 휴대전화를 통해 살해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그리미는 지난 2014년 미국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시즌 6에 참가해 유명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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