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별별이슈] 성년의 날 맞은 '파릇파릇' 1997년생 스타들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1997년생 스타들이 2016년 5월 16일 성년의 날을 맞았다. / 남윤호 배정한 이덕인 임영무 기자

이제 진짜 어른! 성년의 날을 맞이한 스무 살 청년들

[더팩트ㅣ윤소희 인턴기자]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16일)은 성년의 날이다.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올해 성년이 된 파릇파릇한 1997년생 스타들을 모아봤다.

오빠라고 불러도 될까요? 배우 여진구와 곽동연이 2016년으로 성년이 됐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 DB

◆ 진구 오빠와 동연 오빠가 드디어!

지난 2005년 9세의 나이로 영화 '새드 무비'로 데뷔한 여진구는 데뷔 11주년인 올해 성인으로 거듭났다. 많은 여성팬들이 그가 성인이 되기를 기다렸고, 특히 박보영은 "여진구가 성인이 되면 멜로 연기를 하고 싶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여진구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 연잉군으로 분해 착실히 연기 경력을 쌓고 있다.

동갑내기 배우 곽동연도 성년의 날을 맞았다. 그는 2012년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데뷔해 '장옥정, 사랑에 살다'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화정' 등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곽동연은 '마스터-국수의 신'에 이상엽의 교도소 동기인 이용주 역으로 합류해 연기력을 뽐낼 예정이다.

국악 소녀와 여고생 래퍼의 성인식. 국악 가수 송소희와 래퍼 육지담이 성년이 됐다. /송소희 육지담 인스타그램

◆ 국악 소녀와 여고생 래퍼의 성인식

'국악 소녀' 송소희는 이제 '국악 숙녀'로 불러야 할 듯하다. 쪽머리에 한복을 입고 단아함을 뽐내던 송소희는 성인이 된 최근 머리를 밝게 염색했다. 그는 SNS를 통해서 한복뿐만 아니라 사복을 입은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성숙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송소희는 최근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와 '일밤-복면가왕'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비추고 있다.

케이블 채널 엠넷 '쇼미더머니3'와 '언프리티랩스타'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여고생 래퍼' 육지담 역시 이제는 더이상 여고생이 아니다. 랩 경연 프로그램 출연 당시 교복 차림에 검정 생머리였던 그는 밝아진 머리와 더 예뻐진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육지담은 지난 3월 서울패션위크 컬렉션에 셀럽으로 참여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래퍼로서 정식 데뷔를 준비 중이다.

성년의 날 맞은 아이돌 97라인. 방탄소년단 정국, 피프틴앤드, 갓세븐 뱀뱀 유겸, 여자친구 유주 은하(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가 2016년 성년의 날을 맞았다. /방탄소년단 피프틴앤드 갓세븐 여자친구 SNS

◆ 성년의 날 풍년 맞은 가요계 아이돌 97라인

아이돌은 대체로 어린 나이에 데뷔한다. 그렇기에 매년 성년의 날을 맞는 아이돌 멤버들이 손에 꼽을 수 없을 만큼 많다. 올해는 97라인 아이돌들이 성인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막내 정국을 마지막으로 모든 멤버가 성인이 됐다. 2013년에 데뷔한 정국은 '황금 막내'라는 별명을 얻으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갑내기 듀오 피프틴앤드도 동시에 성년의 날을 맞았다. 팀명 피프틴앤드가 만 15세에 만난 두 사람이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듯 박지민과 백예린은 따로, 또 같이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갓세븐 뱀뱀과 유겸, 오마이걸 지호와 비니, 세븐틴 민규와 디에잇, 러블리즈 류수정, 아이콘 김동혁을 비롯해 가수 유승우, 모델 김진경 등이 성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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