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김종민 감독 선임!
[더팩트ㅣ이현용 기자] 김종민 전 인천 대한항공 감독이 김천 한국도로공사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도로공사는 22일 "배구단의 새 수장으로 김종민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도로공사는 "2016~2017시즌 상위권 도약을 위해 변화가 필요했고, 가장 적합한 인물로 김종민 감독을 점찍었다. 김종민 감독은 프로에서 선수 및 코치 경험이 풍부하고 사령탑을 맡은 바 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종민 감독은 "빠르고 역동적인 플레이로 팬들에게 재미있는 배구를 보여드리겠다"며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명문구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민 감독은 마산 중앙고와 인하대를 졸업하고 대한항공에서 레프트 공격수로 활약했다. 2013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대한항공에서 감독직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