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터보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모델 EQ900이 오는 9일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 EQ900는 가솔린 3.3 터보, 3.8, 5.0 엔진 등 3가지 파워 트레인이 적용된다.
특히 3.3 터보의 경우 저중속 성능에 초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 EQ900 터보는 실용 가속 성능인 80∼120km/h 구간에서 벤츠나 아우디 등 경쟁 모델보다 앞서는 성능을 보였다.
중고속 구간에서도 꾸준한 가속 성능 및 터보렉을 줄이는 기술도 향상됐다.
제네시스 EQ900의 주목되는 부분은 실내의 안락함이다. 경우 장거리 안락감 및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쿠션 두께를 10mm 증대하고 소프트 쿠션을 적용해 쿠션감을 대폭 높였다.
또 뒷자리는 휴식, 독서, 영화관람 등 탑승객의 다양한 자세에 맞는 착좌 유형이 제공된다.
한편 제네시스 EQ900의 가격은 7000~1억 5000만 원 정도에 책정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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