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술, 설탕 공예용 반짝이 색소로 제조! '유해 성분 포함'

우주술, 도대체 무엇이길래?
우주술

[더팩트ㅣ김혜리 기자] 설탕 공예용 반짝이 색소로 만들어진 우주술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인체에 해로운 색소를 넣은 술을 만들어 불법 유통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술집을 운영하는 이 모(26) 씨 등 2명은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담겨 먹을 수 없는 설탕 공예용 반짝이 색소로 넣은 가짜 '우주술'을 만들어 식품제조업 등록도 하지 않은 채 유통했다.

이들은 전국 술집에 570병을 판매, 2천 5백 만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술이란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술로, 술 안에 반짝이 물질이 마치 은하수의 별처럼 떠다녀 이름 붙여졌다.

한편 검찰은 가짜 술을 만든 이 씨 등 2명과 이들로부터 술을 사 손님들에게 판매한 1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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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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