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비노 증후군 환자들, 여름이 싫은 이유는?
알비노 증후군
알비노증후군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알비노 증후군이란 동물에 나타날 수 있는 유전성 질환으로, 몸에서 색소를 합성하는 효소에 문제가 있어 신체가 전반적으로 백화현상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알비노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피부는 유백색, 홍채는 담홍색을 가지고 있으며 모발은 흰색으로 변하게 된다.
이와 같은 이유는 피부와 모발, 눈 등에 색소가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알비노 증후군은 사람뿐 아니라 동물에게도 나타나기도 하지만, 보호색이 없고 무리에 섞이지 못해 오래 살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비노 증후군을 앓는 사람은 반드시 햇빛을 차단해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매일 선글라스와 긴팔, 긴 바지를 입어야 하며 자외선 차단 로션을 발라야 한다.
현재 알비노증후군에 대한 명확한 치료법은 아직 없는 상태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
사진 출처 =패션매거진 '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