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성형 어디 했을까?
고현정
배우 고현정이 성형 사실에 대해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2012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고쇼'에서는 최화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MC 고현정과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당시 방송에서 최화정은 "고현정과 작품에서 만났을 때 그날 같이 밥 먹을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고현정에게 물어보니 함께 먹자고 해서 구내식당에 내려가 함께 밥을 먹었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최화정은 "고현정의 눈을 보니 수술한 눈 같았다. 그래서 고현정에게 '너 눈 했지?'라고 물어봤더니 '언니 저 코도 했어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더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최화정은 "당시 여배우들은 성형 사실을 숨겼는데 고현정은 당당하게 이야기해 그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정창욱 셰프가 출연해 단골손님으로 고현정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창욱은 "고현정과 스캔들이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 "있었지만, 친하지 않다. 어렵다"고 밝혔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