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돌아온 '나를 돌아봐', 22일 촬영 재개
배우 김수미(66)와 가수 조영남(70)이 22일 '나를 돌아봐' 촬영을 함께한다.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관계자는 21일 오전 <더팩트>와 통화에서 "KBS2 '나를 돌아봐'가 22일 촬영을 재개한다. 서로 오해를 빚었던 김수미와 조영남이 함께하며, 그간 있었던 일들에 대해 마음을 털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하차 선언을 했던 김수미가 다시 합류하기로 한 뒤 진행하는 첫 촬영이다.
'나를 돌아봐' 출연진은 지난 13일 열린 제작 발표회에서 마찰을 빚은 뒤 조영남과 김수미가 연달아 하차 선언을 하는 위기를 맞았다. 이후 제작진의 설득 끝에 조영남이 마음을 돌렸고 김수미까지 함께하게 됐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촬영에 출연진 전원이 함께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일정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를 돌아봐'는 내가 했던 행동들을 똑같이 겪으며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자아 성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더팩트ㅣ서다은 기자 wom9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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