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윤경, 왕따 가해 학생으로부터 폭행당해
라윤경
배우 라윤경이 왕따 가해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폭행당한 얼굴을 공개했다.
라윤경은 6일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이런 일이 알려지면 나한테도 뭐가 좋겠느냐"며 "가해자들에게 수차례 사과만 하면 용서하겠다고 말했는데 끝까지 안 하더라. 그래서 고소까지 하게 됐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또 라윤경은 가해자로부터 얻어맞은 얼굴을 사진을 찍어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라윤경이 눈과 얼굴 양쪽에 피멍이 들어 붉그스름하게 변해있다.라윤경은 전치 3주의 뇌진탕, 안면부 열상, 다발성 타박상 등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윤경 소식에 누리꾼들은 "라윤경, 사진 정말 끔찍하다", "라윤경,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라윤경, 빨리 사건이 해결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김동휘 기자 sseoul@tf.co.kr]
사진=라윤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