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과일소주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끼워팔기 '논란'

무학, 과일소주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끼워팔기 논란 무학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소주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블루베리에 기존 좋은데이를 끼워판다는 제보가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에 접수되고 있다. /좋은데이 홈페이지 캡처

좋이데이 컬러시리즈 유통하려면 '좋이데이'도 챙겨라?

경상도 소주기업인 무학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소주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블루베리'에 기존 좋은데이를 끼워판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업계에서 업격히 제한하고 있는 일명 끼워팔기를 벌이고 있다는 제보가 협회로 접수된 것이다.

관련협회는 해당 제보가 사실일 경우 제지에 나서기로 했다.

22일 뉴시스는 최근 무학이 선보인 좋은데이 컬러시리즈 레드(석류)·스칼렛(자몽)·옐로(유자)·블루(블루베리) 등 4종이 인기를 끌자 이 틈을 타 수도권 소주시장에서 자리잡지 못한 '좋은데이' 제품까지 끼워팔기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내용이 사실일 경우, 무학은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블리베리 제품을 통해 도매상을 상대로 불공정 거래를 벌인 것이다.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도매협회) 측은 "최근 리큐리 제품이 주류시장에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무학에서는 4종 세트 중에서도 블루베리의 선호도가 높다는 이유로 회원사들로부터 끼워팔기를 하고 있다는 제보가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 주류도매상들은 무학의 끼워팔기를 자발적으로 도매협회에 접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매협회가 회원사들에 요청한 무학의 끼워팔기 실태 현황은 ▲주문제품의 상품명·수량 ▲끼워팔기 제품의 상품명·수량 ▲끼월팔기 요구 사례 등이다.

끼워팔기 행위는 불공정거래로 주류업계에서 엄격히 제한한고 있다.

그러나 무학 측은 컬러시리즈가 매출이 높은 편도 아니여서 이를 활용한 끼워팔기 행위는 없다고 일축했다.

[더팩트ㅣ변동진 기자 bdj@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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