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혐의' UFC 187 존 존스, 美 종합격투기 악동 7위

UFC 187 존 존스 악동 7위. UFC 187 존 존스(28.미국)가 종합격투기 악동 7위에 선정됐다. /EA스포츠 홈페이지

UFC 187 존 존스, 복귀 불투명?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타이틀을 박탈당한 존 존스(28.미국)가 종합격투기 악동 7위에 선정됐다.

미국 'MMA코너'는 지난 6일 'MMA에서 가장 문제가 많은 골칫거리 선수 10명'을 선정했다.

존 존스는 현역 UFC 선수로는 가장 높은 7위에 올랐다.

이 매체는 존 존스를 7위에 꼽으며 "존 존스가 MMA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가운데 하나라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그러나 스스로 문제를 만들면서 케이지 밖으로 쫓겨나게 됐다"고 지적했다.

존 존스는 음주운전으로 2012년 유죄를 선고 받았으며 지난 1월에는 경기 전 약물 테스트에서 코카인 양성반응이 나왔다.

또 최근에는 임산부를 치고 뺑소니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UFC 챔피언 자격이 박탈당하고 출장 정지라는 징계를 맞았다.

경기 밖에서 수많은 문제를 불러일으킨 존 존스에 대해 현역 복귀가 어렵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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