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10세 연하 일반인 여친과 결별 "지난해 말 이별"

곽도원 이별. 배우 곽도원이 지난해 말 1년 6개월 가량 만나던 일반인 여자 친구와 이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새롬 기자

관계 소원 탓, 1년 6개월 만에 이별

배우 곽도원(41)이 연인과 이별했다.

곽도원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더팩트>에 "곽도원이 연인과 지난 겨울 결별했다"면서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곽도원은 2013년 6월 제주도 여행에서 만난 10세 연하 일반인과 사랑을 키워왔으나 바쁜 작품 활동 등과 함께 관계가 소원해져 헤어졌다.

그는 지난해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 언론 시사회에서 여자친구의 존재를 깜짝 공개하며 애정표현을 감추지 않았다.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이라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974년생인 곽도원은 연극배우로 출발해 영화 '황해'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 '점쟁이들' '회사원' '변호인' '타짜-신의 손'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영화 '조선마술사'를 촬영 중이며, 오는 27일에는 전도연 김남길 등과 호흡을 맞춘 신작 '무뢰한'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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