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2경기 연속 선발
이승우가 JS컵에서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다. 백승호(이상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벤치에서 벨기에전을 시작한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8 대표팀은 1일 오후 벨기에와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 2차전을 치른다. 안 감독은 이승우를 선발로 내세웠다. 백승호는 후반 출격을 기다린다. 이승우는 1차전 우루과이전에 선발 출전해 6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백승호는 후반 27분 교체로 투입됐다.
한국은 4-2-3-1 전형으로 나선다. 최전방에는 이승우가 자리했다. 김대원(보인고)-김정환(신갈고)-오인표(현대고)가 공격 2선에서 이승우를 돕는다. 중원은 한찬희(광양제철고)-박한빈(신갈고)이 지킨다. 수비진은 김석진(한양대)-김민호(매탄고)-최익진(광양제철고)-우찬양(포항제철고)으로 구성됐다. 송범근(경북용운고)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한국은 지난달 29일 열린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이동준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벨기에는 프랑스와 3-3으로 비겼다.
한편, 우루과이는 1일 열린 프랑스와 2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더팩트ㅣ수원월드컵경기장 = 이현용 기자 sporgo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