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새 코너 '민상토론' 2주 만에 시청률 1위
KBS2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들이 시청률 정상을 주무르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코너 '민상토론'은 시청률 18.2%(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전체 15개 코너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시청률 2위를 기록한 코너는 '민상토론'과 함께 지난 5일 처음 공개된 '말해 YES or NO'다. 이 코너는 17.8% 시청률로 뒤를 이었다.
'개그콘서트'가 준비한 새로운 코너 2개가 방송을 시작한 지 2주 만에 상위권을 휩쓸면서 활약상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민상토론'은 정치와 언론 보도에 대한 문제점을 비판하고 있따. 유민상 김대성이 패널로, 박영진이 진행자로 나선 토론 프로그램을 배경으로 했다.
한편 '말해 YES or NO'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봤을 만한 상황을 재연해 공감을 얻는 콩트다. 김기리 서태훈 김성원 송필근 등이 출연했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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