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름 "지울 수 없다는 점이 타투의 단점이자 장점"
정아름(35)의 겨드랑이 타투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정아름은 5일 블로그에 "리얼타투후기. 생애 첫 타투를 가지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과 겨드랑이 타투 인증사진을 올렸다.
정아름은 타투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단순하다. 30대의 정 가운데 서게 되면서 살면서 해보고 싶은 것들은 주저하지 않고 다 해보며 살기로 더욱 굳게 마음먹었기 때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아름은 타투에 매력에 대해서는 "지울 수 없다는 점이 타투의 큰 단점이자 거대한 매력 포인트다"라며 "다시 되돌릴 수 없음이 질리거나 후회하게 될 결정적인 특성이 되지만 절대 사라지지 않고 나와 함께 한다는 사실에 묘하게 끌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아름은 "남들은 잘 하지 않는 독특한 부위였으면 했다. 타투가 그리 특이하게 받아들여지는 세상이 아니므로 정작 타투를 하기로 마음먹은 후 내가 원하는 조건을 갖춘 부위를 찾기가 쉽지는 않았다"라며 "그러다가 레이디가가이 최근 타투 사진을 발견, 유레카를 외쳤다. 특이하기로 소문난 그녀의 새로운 타투 부위는 바로 겨드랑이. 외국에서는 여성들이 꽤 하는 부위란다"라며 겨드랑이에 타루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정아름의 겨드랑이 타투에 누리꾼들은 "정아름, 타투 새길 때 아프겠다" "정아름, 간지러워서 어떻게 새기지" "정아름, 특이하다" "정아름, 희한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