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말리부, 디젤은 왜 없나?
신형 말리부 풀체인지 모델이 공개됐다. 1960대에 처음 출시된 1세대 말리부를 시작으로 진화를 거듭해 8세대 신형 말리부의 탄생을 알렸다.
8세대 신형 말리부는 신형 말리부는 북미에서 최대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5kg.m의 힘을 내는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대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35kg.m인 2ℓ 터보 엔진 등 두 가지 종류의 엔진을 달고 나왔다.
1.5ℓ 엔진에는 6단 변속기, 2ℓ 엔진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있다.
신형 말리부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했다. 신형 말리부 하이브리드 1.8ℓ 4기통 엔진에 모터를 붙여 최대 182마력의 힘을 낸다. 연비는 리터당 19km 달릴 수 있다.
신형 말리부의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신형 말리부가 기존에 없던 가솔린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했지만 디젤 엔진은 제외됐다.
말리부 디젤은 힘과 연비를 앞세워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모델이다.
[더팩트 ㅣ 최성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