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신형! 가성비 최고의 '슈퍼카'

K5신형 관심 집중 K5신형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은 지난 2013년 서울 양재동 서울호텔에서 진행된 기아자동차 K5 하이브리드 500h 신차 발표회. /문병희 기자

k5신형, 가성비 최고!

K5신형이 공개되면서 중형차 시장에 새바람을 가져오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5 서울모터쇼(이하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신형 K5'를 처음 공개했다. K5신형은 2010년 출시 후 5년 만에 출시된 2세대 모델로, 기존 모델의 스포티한 디자인이 유지됐다. 범퍼 하단엔 넓은 공기흡입구가 적용됐다.

측면에는 전면 휀더 상단에 에어벤트가 장착됐고, 단순한 면에 헤드라이트부터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직선 라인이 적용됐다. 또 새로운 휠 디자인이 적용됐다.

K5신형은 2.0 가솔린 모델과 2.0 가솔린 터보 모델로 나눠진다. 두 모델은 각각 2040만 원부터 2800만 원, 2800만 원에서 3020만 원 정도의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다.

가솔린 2.0 모델의 연비는 자동11.9 km/ℓ (3등급), 수동 12.2 km/ℓ (3등급)이며, 최대출력 172hp, 최대토크 20.5kg.m, 배기량은 1,999cc다.

K5는 기아차의 성장을 이끌어 온 K시리즈의 대표 모델로 2010년 출시된 이래 누적 판매 130만 대 이상을 기록한 베스트셀러다. K5신형의 등장으로 국내 업체 뿐만 아니라 수입차 업체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팩트 | 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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