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명장면! 이탈리아전 '고난도 슈팅'
'차두리 고마워!'
차두리가 31일 뉴질랜드와 평가전에서 태극마크를 반납하는 가운데, 차두리의 2002 한일 월드컵 오버헤드킥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차두리는 2002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와 16강전에 후반 막판 교체투입 됐다. 설기현의 극적인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춘 한국은 코너킥 기회를 잡았다.
송종국이 올린 코너킥이 이탈리아 수비에 맞고 굴절되자, 유상철이 헤딩으로 공을 다시 중앙쪽에 연결했다. 이때. 차두리가 솟구쳐 오르며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을 작렬했다. 이탈리아 지안루이지 부폰의 정면으로 가 골로 연결되지 못했지만, 차두리의 놀라운 반사신경과 골 감각에 이탈리아 쪽은 움찔 놀랐다.
차두리의 오버헤드킥 슈팅으로 기세를 더욱 올린 한국은 연장 후반 12분 안정환이 골든골을 터뜨리며 이탈리아를 2-1로 꺾고 8강에 올랐다.
[더팩트 | 신철민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