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리버풀-아스널과 레노 영입 경쟁
레알 마드리드가 손흥민과 친한 수문장 베른트 레노(22·이상 바이에르 레버쿠젠) 영입에 착수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30일(이하 한국 시각) "골키퍼 영입에 나선 레알 마드리드가 레노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며 "카를로 안첼로티(55)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레버쿠젠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레노의 활약을 주의 깊게 지켜봤다"고 밝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케르 카시야스(33)의 대체 선수 물색에 나섰다. 노쇠화에 접어들었으며 여러 구단의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골키퍼 영입에 나선 가운데 그들의 레이더망에 레노가 포착됐다. 레노는 독일 21세 이하 대표팀에서 활약한 전도유망한 골키퍼다. 뛰어난 반사 신경으로 레버쿠젠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마누엘 노이어(28·바이레른 뮌헨)라는 대선배의 벽을 넘기엔 역부족이지만, 아직 어리고 잠재력이 풍부하다. 언제든 독일을 대표하는 수문장 노릇을 해낼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이미 여러 명문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외에도 리버풀과 아스널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팩트 | 이준석 기자 nicedays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