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 문화지도, 총 11곳 설치
남대문시장 문화지도 설치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 중구는 지난 13일 시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컬쳐맵(culture map)을 남대문시장 내 총 11곳에 설치했다. 지도에는 의류, 꽃, 액세서리, 갈치골목, 칼국수, 군복골목 등 남대문 시장의 특화된 상품을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상가별로 A∼G로 표시됐다. 또 국문과 영문을 함께 표기해 외국 관광객들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끈다. 남대문시장 문화지도는 도로에서 시장에 들어가는 입구, 남대문시장 1∼8번 게이트와 대도종합상가, 중앙상가, E-월드 상가 앞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