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완♥조보아, 열애 인정 "한달 전부터 연인 사이"

온주완♥조보아, 공식 커플 인정. 온주완(왼쪽)과 조보아가 열애를 인정했다. / 이새롬 배정한 기자

온주완♥조보아, 드라마 속 인연이 실제 사랑으로

배우 온주완(32·본명 송정식)와 조보아(24)가 서로 열애를 인정했다.

온주완의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전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배우가 연인 사이가 맞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tvN '잉여공주'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친분을 이어오다 한달 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조보아의 소속사 싸이더스HQ도 같은 날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동료로서 또 연인으로서 서로를 응원할 두 배우가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온주완과 조보아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잉여공주'에서 커플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극 중에서도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최근 열애를 인정한 류수영 박하선 커플에 이어 드라마 속 인연이 실제 사랑으로 이어진 또 다른 연예계 공식 커플로 등극했다.

온주완은 2004년 영화 '발레교습소'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매번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며 활약했다. 지난달 종영한 SBS '펀치'에서 이중적인 면모를 지닌 검사 이호성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조보아는 2012년 tvN '닥치고 꽃미남밴드'로 데뷔해 MBC '마의' 등 드라마와 영화 '가시' 등에 출연했다. 오는 28일 시작하는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M'에서 천재 해커 진서준 역을 맡았다.

[더팩트 ㅣ 이건희 기자 canuse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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