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의 사고, 그리고 벌어지는 기괴한 사건 '검은손'
김성수 한고은 주연의 공포영화 '검은손'이 다음 달 16일 개봉한다.
영화제작사 골든타이드픽처스는 19일 '검은손'(감독 박재식)이 다음 달 16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고 밝히며 티저 예고편을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검은손'은 의문의 사고로 인해 손 접합수술을 하게 된 유경(한고은 분)과 그의 연인이자 수술 집도의 정우(김성수 분)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기괴한 사건을 그린 심령 메디컬 호러물이다. 올해 첫 공포영화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주연배우로 김성수와 한고은이 발탁돼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윤리적 논란을 불러일으킨 의학계 이슈와 공포물을 소재로 해 주목받고 있다.
김성수와 한고은 외에도 미스코리아 출신의 신정선이 김성수의 야망 있는 부인으로 한고은과 삼각관계를 벌이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영화는 오는 4월 16일 개봉한다.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amysu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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