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 옷 벗는 SNS, 노출증 왜?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 노출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에서 신체 일부를 노출한 사진을 올린 이들이 늘어나자 일각에서 이들의 노출증 여부를 의심하고 있다./ CGM 엔터테인먼트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 노출, 관심 표현일까? 노출증일까?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 등에 특정 부위를 노출하는 여성들의 사진이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잦은 노출을 하는 이들이 '노출증'에 걸린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2013년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와 같은 SNS에 노출이나 음란 사진을 올린 미성년자 10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에 신체 일부를 노출한 사진을 올린 이들이 초범인 데다 나이가 어린 점을 고려해 훈계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당시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에 나체 사진을 올린 A(10) 양은 "관심을 받고 싶었다"며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에 음란 사진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일부 누리꾼들은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에 음란 사진을 올린 이들에게 "노출증에 걸린 것이 아니냐"며 지적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이 지적하고 있는 노출증은 성적 욕구를 정상적인 방법으로 해소하지 못하고 이성에게 고통을 주거나 자신을 과도하게 노출하는 정신장애 가운데 하나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노출증'은 정신과 상담을 거친 뒤 인지 행동 치료나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ㅣ이정진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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