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성인! 성적 시스템 선천적 기형
'간성인에 대한 관심을!'
간성인에 대한 정의와 원인 및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8일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간성인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여자가 된 남자'라는 제목으로 간성인이 등장했다.
2005년 미국 성폭행 사건 속의 한 여성이 방송의 주인공이었다. 이 여성은 농구 선수를 꿈꾸던 남자였지만, 15살에 월경이 시작됐다. 남성과 여성의 생식기를 모두 가지고 되어난 간성인이었다.
간성은 '인터섹스'(Intersex)라고 불린다. 생식기 및 성적 시스템의 선천적인 기형을 안고 있는 사람이 바로 간성인이다. 염색체 혹은 생식기로도 성을 제대로 구분할 수 없는 '간성인'도 있다.
[더팩트 | 이정진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