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는 우완 아론 산체스
드디어 실전이다. 강정호(27·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시범경기에 나선다.
강정호는 4일(이하 한국 시각) 플로리다 더니든 플로리다 오토익스체인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6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가장 뛰고 싶어하는 포지션에서 활약하게 됐다.
강정호는 3일 팀 내 청백전에서 3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뒤 3회까지 수비를 마쳤다. 4회에 대수비로 교체됐다.
강정호가 대결할 투수는 우완 아론 산체스(22)다. 지난해 24경기에 나와 2승 2패 평균자책점 1.09를 기록했을 정도로 만만치 않다. 지난해 직구 평균 구속 96.9마일(약 156km)을 던졌을 만큼 패스트볼에 능하다. 강정호가 넘어야 할 첫 번째 산이다.
[더팩트 | 이준석 기자 nicedaysk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