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토마스 23점' 하나외환, 우리은행 격파…2연승 질주

토마스 맹활약! 부천 하나외환이 26일 춘천 우리은행을 65-59로 꺾었다. / 하나외환 제공

엘리샤 토마스 더블-더블 승리 견인

부천 하나외환이 춘천 우리은행을 물리치고 2연승했다.

하나외환은 26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65-59로 이겼다. 10승 22패를 기록하며 5위를 지켰다. 정규 리그 우승을 확정한 우리은행을 맹렬히 몰아쳤다. 앨리샤 토마스(23점 16리바운드)와 김정은(1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하나외환은 경기 초반 박혜진과 이은혜에게 연달아 득점을 내줬지만, 김정은과 토마스의 활약으로 받아쳤다. 강이슬의 3점슛과 김정은의 과감한 돌파까지 이어졌다. 양지희의 공격을 감당하지 못했지만, 이유진의 득점을 앞세워 20-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하나외환은 강이슬의 3점슛과 김정은의 골밑슛으로 연달아 5점을 올렸다. 임영희의 공격 루트를 막았으며 강한 수비로 우리은행을 압박했다. 공격이 풀리지 않았지만 수비가 빛을 발해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우리은행은 2쿼터 후반 오딧세의 심스의 활약을 앞세워 38-35로 달아났다.

3쿼터에도 강한 수비가 돋보였다. 선수들의 체력이 뒷받침된 결과물이었다. 하나외환은 박혜진에게 3점슛을 내줬지만, 크리스틴 조와 토마스의 연이은 득점을 앞세워 55-44로 크게 도망갔다.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 가담과 허슬 플레이로 분위기가 좋았다.

하나외환은 4쿼터 초반 토마스의 속공으로 기세를 올렸다. 강영숙과 휴스턴에게 연달아 공격을 허용했지만, 승기를 이미 잡은 뒤였다.

하나외환은 28일 KB스타즈와 홈 경기에서 3연승을 노린다.

[더팩트 | 이준석 기자 nicedays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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