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를 탈퇴한 중국인 멤버 크리스(25·본명 우이판)와 루한(25)이 함께 만나는 장면이 공개됐다.
중국 매체 신랑위러는 8일 "중국 CCTV 설 특집 춘완 현장에서 루한과 우이판이 만났다"고 보도했다. 중국 누리꾼 웨이보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 크리스와 루한은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크리스 루한의 만남을 중국인들이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다. 현지 언론은 "크리스와 루한은 엑소 탈퇴 이후 서로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조정이 열리기 하루 전인 5일 "크리스와 루한을 모델로 기용한 중국 광고주들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며 "법원의 최종 확정 판결이 있기 전까지 크리스와 루한은 SM 소속이며 두 사람의 모든 개인 활동은 불법"이라 주장했다.
[더팩트 ㅣ 이건희 기자 canuse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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