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 꽃말,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사랑'과 '청렴' '절조' 의 뜻 담아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동백 꽃말에 대한 관심이 높다.
동백 꽃말이 관심을 받게 된 것은 동백이 2015년 새해 첫 이달의 꽃으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5일 새해 시작과 함께 야외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꽃으로 희망을 상징하는 동백을 이달의 꽃으로 선정했다.
동백의 꽃말은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사랑, 엄동설한에 꽃을 피운다고 해 '청렴'과 '절조'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동백이 2015년 새해 첫 이달의 꽃으로 선정된 이유는 동백의 꽃말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주의가 심화되고 2014년 한해 많은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지친 한국 사회에 동백 꽃말처럼 '사랑'과 '청렴' '절조'가 깃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동백 꽃말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동백 꽃말 정말 아름답다" "동백 꽃말처럼 2015년 한해 사랑과 청렴으로 살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새해 첫 이달의 꽃으로 선정된 동백은 꽃말 뿐 아니라 동백 기름과 아토피 피부병 치료제 등의 활용도로도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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