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작가, 소설도 집필…'팬 사인회' 연 적도 있어

김태희 작가가 소설 출판 기념 팬 사인회를 연 사실이 화제다. 김태희 작가는 방송 작가의 치열한 삶을 담은 쇼를 하라로 2008년 팬 사인회를 개최했다. /서울신문 나우TV 캡처

김태희 작가…2003년 '학교전설'로 방송계 입문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김태희 작가가 소설을 출판한 뒤 팬 사인회를 연 사실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태희 작가는 2008년 정수현 작가와 함께 '쇼를 하라'라는 소설을 출판했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방송 현장에서 최고의 작가로 성장해 가는 방송 3년째 작가의 삶을 그렸다. 그때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속해 있던 김태희 작가와 시트콤 '논스톱'의 정수현 작가가 오랜 방송 작가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계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장편소설이다.

이 책을 낸 뒤 김태희 작가와 정수현 작가는 함께 출판 기념 팬 사인회를 개최해 영상 뉴스에 담기기도 했다. 영상 속 김태희 작가는 29일 열린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수상 소감을 말할 때보다 앳된 모습으로 연신 웃으며 사인회에 나섰다.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태희 작가는 2003년 4월 SBS '학교전설'을 시작으로 2004년 5월부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2005년 6월부터 '강력 추천 토요일', 2006년 8월부터는 MBC '무한도전'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고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메인 작가로 일하고 있다.

김태희 작가는 2009년 3월에는 'SO HOT 캘리포니아'를 집필했다.

sseoul@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