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앞으로 '유니온 메달' 및 '유니온 스토어' 정책 변경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클로저스가 값비싼 아이템 판매 및 과금 정책에 대한 사과문을 내놓았다.
지난 23일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한 클로저스는 캐시샵에서 판매하는 물품이 게임 밸런스를 해친다는 평을 들었다. 특히 스킬을 습득하고 향상시킬 때 필요한 'SP(스킬 포인트)'를 캐시로 구매할 수 있어 과금 유저와 비과금 유저간의 격차 발생이 우려됐다.
그리고 25일 넥슨은 클로저스 홈페이지 메인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클로저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라고 시작한 사과문에서 클로저스는 "오픈하기 전부터 무리한 과금을 유도하기 보다 게임 플레이만으로 좋은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게 하려고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그 핵심 정책인 '유니온 메달' 시스템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획득하여 구매/유통의 가능성이 있어 유니온 메달의 사용 비율을 최대 50%로 설정한 것이라고 클로저스 측을 밝혔다.
또한 클로저스 측은 "유니온 메달 시스템과 캐시를 결합한 '복합 결제 시스템'을 고려하여 가격을 책정했으나 유니온 메달 시스템에 대해 충분한 안내가 부족해 클로저님들께 과금 정책에 대한 부담감만 드렸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으로는 문제가 된 '유니온 메달'과 '유니온 스토어(캐시샵)'의 관련 정책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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