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진 탈퇴 소식에 짜리몽땅 부른 'Faith' 'Let it go' 다시금 화제!

박나진이 우정을 자랑했던 짜리몽땅에서 탈퇴한 사실이 알려져 오랜 기간 짜리몽땅을 지켜봤던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 SBS K팝스타3 방송 화면 캡처

박나진, 개인 사정으로 짜리몽땅 탈퇴…박나진 빈 자리 이주연이 채운다

[더팩트 | 김문정 인턴기자] 박나진이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3'에서 함께 했던 짜리몽땅을 탈퇴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짜리몽땅의 멤버 박나진과 류태경, 여인혜는 'K팝스타3'에서 모두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오랜 시간 함께한 우정을 자랑했다.

그렇기에 박나진의 짜리몽땅 탈퇴는 더욱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짜리몽땅의 소속사 CS엔터테인먼트는 박나진의 탈퇴 이유에 대해 "개인적인 사정이 있다"며 말을 아꼈다. 또한 "탈퇴한 박나진 대신 새 멤버 이주연을 영입했다"며 "박나진의 탈퇴 후 듀엣과 새 멤버 영입을 노혹 오랜 고민을 한 끝에 이주연이 색이 맞다고 생각해 3인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짜리몽땅 박나진의 탈퇴 소식이 전해지면서 'K팝스타3'에서 이들이 보여줬던 무대들도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짜리몽땅은 생방송 진출을 두고 벌인 예선전에서 'Faith'를 편곡해 불러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생방송에서는 당시 인기를 끌고 있던 영화 '겨울 왕국'의 주제가 'Let it go'를 불러 완벽한 고음과 세 명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화음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박나진이 짜리몽땅에서 탈퇴하면서 'K팝스타3'때부터 짜리몽땅을 응원했던 팬들은 아쉬워하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새로운 멤버 이주연을 영입한 짜리몽땅과 탈퇴한 박나진의 앞으로 행보에도 더 높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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